제18장

강설아가 윤명주의 팔짱을 끼며 일부러 목소리를 높여 놀란 척 말했다. “명주야, 너 정말 대단하다. 장 교수님 눈에 들어서 제자가 되다니.”

강설아의 목소리는 순식간에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, 장 교수님의 이름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주변으로 모여들었다.

장 교수님의 이름은 그 자체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.

“장 교수님? 우리 병원장님도 깍듯이 대하시는 그 장유림 장 교수님 말씀이세요?”

윤명주가 입꼬리를 올리며 겸손하게 미소 짓고는 고개를 끄덕였다. “네. 저도 뜻밖에 선생님의 눈에 들어서요. 선생님의 제자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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